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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시리즈 : 인체에서 살아남기, 피피의 종양을 제거하라

인체에서 살아남기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 인체에서 살아남기

 

지오는 '살아남기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지오는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인체에서 살아남기'입니다. 피피의 머릿속에 있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오의 모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 글 순서

1) '살아남기 시리즈' 소개

2) 영화의 내용 요약과 느낀 점

3) 최신식 인체 탐사선을 꿈꾸며

 

1) '살아남기 시리즈' 소개

'극장판 인체에서 살아남기'는 2020년 7월 31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입니다. '인체에서 살아남기'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영화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고, 한국의 학습만화가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첫 사례입니다. 1년 후 후속 편으로 '심해에서 살아남기'도 영화로 만들어졌고, 2021년 8월 13일에 일본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영화가 2022년 8월 10일에 개봉했습니다. 러닝타임은 89분이고, '인체에서 살아남기'와 '심해에서 살아남기'를 동시에 상영하였니다. 감독은 나스카와 미츠루, 각본은 무라야마 이사오, 캐릭터 디자인은 요코타 아케미, 음악은 요시카와 케이입니다.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는 미래앤 아이세움이 출판하는 우리나라의 학습만화입니다. 2008년 9월 25일 첫 출간된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를 시작으로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인체에서 살아남기', '갯벌에서 살아남기', '심해에서 살아남기',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등 지금까지 50여 권이 넘게 출간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책으로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즐겨보고 있습니다.

 

2) 영화의 내용 요약과 느낀 점

<최신식 인체 탐사선>

지오는 방금 공항에 도착한 피피를 만났습니다. 피피는 정글에 사는데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지오는 배고픈 피피를 데리고 대학병원의 연구소에서 일하는 케이 형을 만나러 갔습니다.

지오와 피피는 케이 형의 연구실에 들어갔습니다. 연구실에 있던 토끼가 똥을 누었는데 갑자기 그 똥에서 빛이 나더니 커다란 우주선 같은 것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천재 발명가 뇌 박사님이 만든 최신식 인체 탐사선, '히포크라테스 호'였습니다. 지오가 인체 탐사선에 올라가 구경을 하다가 실수로 전원 버튼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지오와 뇌 박사님, 그리고 인체 탐사선의 크기가 나노미터의 크기로 작아졌습니다.

뇌 박사님은 이 탐사선을 타고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질병이 있는 부위를 직접 치료하기 위해 이 탐사선을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지오와 뇌 박사님이 타고 있는 탐사선을 토끼가 발길질을 하는 바람에 쿠키가 들어있는 그릇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는 피피가 쿠키를 한 번에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탐사선은 피할 틈도 없이 피피의 입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느낀 점 : 나노미터 크기의 치료 로봇

나노미터 크기의 인체 탐사선을 타고 사람 몸속을 들어간다는 설정이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현대는 의료 기술이 발달하여 많은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질병에 대해 연구하시는 분들 덕분에 치료제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고, 여러 가지 수술 방법을 통해서 더욱 안전하고 완벽한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치료를 하지 못하는 질병들도 남아있습니다. 이를 위한 연구와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영화에서처럼 나노미터 크기의 인체 탐사선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직접 병변을 찾아 들어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그 원인을 치료할 수 있다면 정말로 안전하고 완벽한 치료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노미터 크기의 치료 로봇을 만들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로봇을 조종해서 외부에서 원격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질병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화관 탐험 >

뇌 박사님이 피피의 입 안에서 밖으로 나가려고 노력했지만, 피피가 쿠키를 꿀꺽 삼키자 탐사선도 목구멍 쪽으로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뇌 박사님은 외부에 있는 케이 형과 통신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런데 통신 장비가 고장 나 있었습니다.

탐사선은 식도를 타고 위까지 내려갔습니다. 위벽에는 주름이 많았습니다. 뇌 박사님은 음식이 들어오면 위의 주름이 펴지면서 위가 늘어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쿠키는 위액에 닿아서 녹고 있었습니다. 뇌 박사님은 위액은 강한 산성이라서 음식을 녹이고 살균 효과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갑자기 위가 출렁거렸습니다. 위는 근육을 움직여서 혼합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음식물을 아래로 밀어냈습니다. 탐사선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엄청난 속도로 아래로 이동했습니다. 

탐사선은 무사히 작은 창자에 도착하였습니다. 지오는 소화관 탐험에 점차 적응해 갔습니다. 지오는 조종 솜씨를 뽐내며 음식물 사이를 피해 탐사선을 운전했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큰 십이지장충이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십이지장충은 탐사선을 공격했습니다. 다른 십이지장충들은 창자벽에 붙어서 피를 빨고 있었습니다. 지오는 의료용 레이저를 쏴서 십이지장충을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십이지장충의 숫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게다가 탐사선의 배터리가 거의 바닥이 났습니다. 뇌 박사님은 빠른 속도로 탐사선을 이동시켜서 십이지장충들을 피했습니다. 탐사선은 안전하게 큰창자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탐사선은 태양광으로 충전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큰창자 속에서는 탐사선을 충전할 수 없었습니다. 뇌 박사님은 탐사선이 물살을 따라 흘러가면 똥과 함께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큰창자는 수분을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물방울이 탐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물방울 속에 갇힌 탐사선은 큰창자 벽으로 흡수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모세혈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느낀 점 : 흥미롭고 재미있는 배움

인체에 대해서 이렇게 영화를 보면서 배우면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오와 탐사선을 타고 같이 이동하면서 뇌 박사님이 이야기해주는 것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입 안에서 부터 큰창자까지 소화관이 어떤 경로로 어떻게 이어지고, 각각의 소화관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공부를 하듯이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배운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지오와 뇌 박사님이 탐험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모험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배우게 되는 것이지요. 나노미터 크기의 지오에게 쿠키 덩어리는 너무나도 크게 느껴져서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입 안에서 삼켜진 음식물이 긴 식도를 통해 위에 도달했더니 위액에 의해서 소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위액이 소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뇌 박사님이 똥으로 탈출할 수 있을 거라고 하셔서 진짜로 똥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중간에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큰창자에서 탐사선에 물방울이 떨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워낙 크기가 작다 보니 큰창자 벽을 통해 흡수가 되는 순간 이를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뇌 박사님이 워낙 전문가이긴 하지만 탐사선의 배터리가 다 떨어진 상황이라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졌습니다. 

 

< 혈관 속 탐험 >

지오는 얼떨결에 혈관 속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지오는 혈관 속에 빨갛고 동그란 것들이 떠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뇌 박사님은 그것이 적혈구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피가 빨갛게 보이는 이유는 적혈구가 빨간색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혈액에서 적혈구를 모두 제거하면 투명한 액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액체는 혈액의 55%를 차지하는 혈장이었습니다. 혈액에는 혈소판도 있었습니다. 혈소판은 상처가 난 부위로 이동하여 혈액을 굳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탐사선이 혈관 밖으로 어떻게 나가느냐였습니다. 혈관은 몸의 구석구석을 계속 순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혈관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탐사선도 계속 몸 안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갑자기 혈액이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심장에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심장의 펌프질이 워낙 강력해서 탐사선이 심하게 흔들리자 지오와 뇌 박사는 잠시 기절을 했습니다. 혈관 속 탐험은 소화관 탐험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탐사선이 손목의 모세혈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손목의 피부는 얇아서 태양광이 통과하기 때문에 탐사선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탐사선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뇌 박사님은 부드러운 코의 점막을 레이저로 자르고 밖으로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탐사선이 코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지오는 레이저로 모세혈관에 구멍을 냈습니다. 탐사선이 코피를 타고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피피가 휴지로 코를 막았습니다. 탐사선이 코 안쪽으로 떨어졌습니다. 코 벽 쪽에 구멍이 있는 걸 본 뇌 박사님은 탐사선을 그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 구멍은 귀와 이어져 있었습니다.

탐사선이 고막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소장님이 뇌 박사님은 어디에 있냐고 소리를 지르시는 바람에 탐사선이 귀 안쪽으로 다시 들어가 버렸습니다. 뇌 박사님은 청각 신경을 통해서 뇌로 들어가자고 하셨습니다. 뇌 박사님은 마지막으로 뇌에서 시신경을 타고 눈으로 가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느낀 점 : 심장의 강력한 파워 

혈관을 타고 이동하던 탐사선이 매우 빠른 속도로 끌려 들어간 곳이 심장이었습니다. 심장은 강력한 파워로 혈액을 끌어당기고 내보내는 곳이었습니다. 지오와 뇌 박사님이 기절할 만큼 강력한 걸 보고 심장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심장은 쉬지 않고 펌프질을 하면서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보냅니다.

심장을 생각하면 항상 놀랍고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장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스스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심장의 강력한 파워가 없다면 우리 몸의 어딘가는 산소를 공급받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모든 세포에 산소 공급이 잘 되고 있다는 것은 모두 심장 덕분입니다. 그래서 심장이 항상 뛰고 있다는 사실을 고맙게 여기게 됩니다. 

 

< 피피의 종양을 제거하라 >

갑자기 피피가 머리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케이 형이 물어보니 피피는 평소에도 종종 두통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눈앞이 흐릿해지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뇌 박사님과 지오는 탐사선을 타고 피피의 뇌로 들어갔습니다. 지오는 뇌가 거대한 거미집 같다고 했습니다. 뇌에는 반짝이는 불빛들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불빛들은 전기 신호였습니다. 뇌 박사님은 뇌에 있는 신경 세포를 뉴런이라고 부른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탐사선이 시신경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뭔가 이상한 것이 보였습니다. 뇌 박사님이 깜짝 놀라면서 피피의 뇌 속에 종양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종양이 시신경과 청각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뇌 박사님은 종양을 일부 채취하여 밖에서 조사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탐사선이 피피의 눈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피피가 눈을 감고 있어서 탐사선이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지오가 피피를 향해 눈을 뜨라고 외쳤습니다. MRI 검사를 받는 동안 잠이 들었던 피피가 꿈에서 지오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탐사선은 피피의 눈물을 타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피피가 눈과 귀의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뇌 박사님은 채취한 종양을 가져가 조직 검사를 하셨습니다. 종양은 양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종양이 뇌줄기 쪽에 있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문제는 지금의 의료 기술로는 뇌 깊숙이 위치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지오는 탐사선을 타고 다시 피피의 몸으로 들어가서 직접 종양을 제거하자고 했습니다.

피피의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뇌 박사님은 갑자기 찾아온 소장님을 따라 학회에 가야했습니다. 지오는 자신이 탐사선을 운전할 테니 밖에서 케이 형이 뇌 박사님의 역할을 맡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케이 형은 지오를 태운 탐사선을 피피의 눈 속에 넣었습니다. 지오는 서둘러서 종양이 있는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케이 형은 종양을 향해 마이크로 버블을 쏘았습니다. 이어서 마이크로 버블로 둘러싸인 종양에 초음파를 발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피피가 계속 움직이는 바람에 탐사선이 충격을 받아 통신 장치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케이 형이 원격으로 조종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지오는 자신이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피피가 잠시 진정되자 지오는 초음파를 발사했습니다. 마이크로 버블이 초음파를 맞았습니다. 그러자 열이 발생하면서 종양이 산산이 부서져 사라졌습니다. 지오 덕분에 피피는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3) 최신식 인체 탐사선을 꿈꾸며

최신식 인체 탐사선 '히포크라테스'호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화 속 피피의 경우처럼 뇌 속 깊숙이 숨어있는 종양을 직접 공격하면 쉽게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각종 장기의 위험한 부위에 있는 종양이라면 탐사선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는 탐사선을 타고 인체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이상 부위를 발견하면, 심각한 질병이 되기 전에 미리 치료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우리는 이런 최신식 인체 탐사선을 꿈꾸며 의학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많은 훌륭한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지금 이만큼의 기술 발전을 누리고 있는 만큼 미래를 위해 더 큰 꿈을 꾸어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치료 방법을 잘 모르는 질병들이 많이 있습니다. 희귀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아무도 연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환자들은 고통받는 삶에서 벗어날 길이 없을 것입니다. 환자들이 완치되어 웃으며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오늘도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완치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희귀 난치병 환자들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발달된 의학 기술의 덕택으로 우리는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이보다 더 오래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좋은 시대를 살면서 우리가 건강함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신 많은 연구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 속 뇌 박사님과 케이 형처럼 오늘도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